담당자: User7
이벤트 상태: 행사 시작
이벤트 내용: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트리가 광복로를 화려하게 수놓는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매일 밤 아름다운 노래와 화려한 공연으로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성대한 축제를 즐기러 남포동으로 간다.\n빛으로 물든 큰 키의 가로등이 빛나고 있다. 파란색과 노란색 그리고 핑크색으로 빛나는 가로등 조명이 광복로 거리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다. 광복로를 가득 메운 사람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행복한 겨울밤을 보내고 있다. 사람들의 표정이 난로 주위에 모인 사람들처럼 따뜻해 보인다.\n광복로를 따라 양쪽으로 늘어선 가로수들도 빛의 옷을 둘러 입었다. 조명을 두른 나뭇가지에 살포시 예쁜 꽃들이 앉았다. 눈부신 조명을 밝힌 사슴이 그 불빛에 매료된 듯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 너도 예쁘고, 나도 예쁘고, 빛을 발하는 모든 것이 예뻐 자꾸 카메라에 담고 싶어진다. \n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빛의 향연이 지그재그 펼쳐진다. 검은 하늘을 수놓은 푸른 파도, 그 사이에서 반짝이는 아름다운 눈꽃, 그리고 하늘에 매달린 트리를 보면 감탄사가 절로 새어 나온다. 길을 지나는 사람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고개를 들어 까만 하늘을 배경으로 푸르게 빛나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n푸른 하늘을 감싸고 있는 거리를 지나다 바로 멈춰 선다. 따뜻한 온기 간직한 루돌프와 썰매를 만났기 때문이다. 황금빛 조명이 아름답게 드리운 썰매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여기저기 플래시가 터지고 남포동의 밤하늘 위로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퍼져 나간다. 작고 귀여운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는 추위를 잊은 아이들의 동심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흐뭇한 장면이 펼쳐진다.\n광장 중앙 메인 무대에서는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축하하는 공연이 한창이다. 저마다의 색깔로 거리를 채워주는 노랫소리에 들썩들썩 흥이 넘쳐난다. 화려한 트리 조명과 문화공연이 광복로 일대를 가득 채워나간다. 겨울 도심의 거리가 더욱 포근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n차가운 겨울 거리를 따뜻하게 채워주는 불빛들과 사람들의 미소, 음악이 흐르는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날 수 있다.\n\n\n
이벤트 주소: 609800,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58-2,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3번 출구, 도보 약 4분\n버스 5-1, 6, 7, 9, 11, 17, 26, 41, 71, 113 1003(급행) 남포동극장가 하차, 도보 약 10분\n버스 15, 40, 81, 126, 135, 186, 58-1 국제시장 하차, 도보 약 10분
시작 일시: 2024-08-23T00:00
종료 일시: 2024-09-01T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