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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내용: 가정의 달 5월엔 특별한 날이 참 많아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을 비롯해 부처님 오신 날도 있어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각각 사찰은 물론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관련 행사들이 열리는데, 부산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송상현광장과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연등회’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어요.\n\n축제 기간 동안 알록달록 은은한 연등이 예쁜 불을 밝히며 도심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에요. \n2568 부산연등회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니 놓치지 마세요.\n\n** 2568 부산연등회 일정\n 연등회 : 2024년 5월 11일(토)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n 연등행렬 : 2024년 5월 11일(토) 부산시민공원~하마정교차로~양정교차로~송상현광장\n\n소나무와 메타세쿼이아 가득한 아름다운 숲과 넓은 광장을 간직한 송상현광장은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연등문화제 기간 동안에는 화려한 문양을 가진 형형색색 연등이 광장 곳곳을 아름답게 채웠다. 늦은 오후 가로수길 사이로 길게 드리워진 햇살을 즐기며 불을 밝힐 준비를 하는 연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n\n\n길게 늘어선 가로수 산책로로 연결된 다이내믹 부산마당과 역사마당이 연등문화제가 열리는 주요 장소이다. 넓은 잔디광장과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최애 공간이다. 연등문화제 기간 동안 1,000원 비용을 지불하면 직접 소원을 적은 소원등을 달아볼 수 있는 체험도 진행되었다.\n곳곳에 설치된 연등은 유명 만화나 영화 캐릭터는 물론 불교를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어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모두 함께 연등축제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n\n\n어둠이 내리고 연등이 환하게 불을 밝히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한다. 어두워진 밤하늘을 배경으로 빛을 발하는 각양각색의 연등이 낮의 풍경과 대비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불심 가득 담은 연등부터 다채로운 스토리를 가진 연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물씬 풍긴다. 각자 마음의 기원을 담아 소원등에 붉을 밝히는 사람들의 표정이 즐겁다.\n\n부산연등회의 메인행사인 부산연등회는 5월 11일 오후 6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연등행렬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연등행렬 구간은 부산시민공원~하마정교차로~양정교차로를 거쳐 송상현광장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 \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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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은은한 부산연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