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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내용: 광안대교 See & Run! 한여름 밤 불태운 2만 러너의 극강 열전, "2023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n\n눈부신 야경 품은 부산 밤바다, 그 위를 유유자적 걷거나 리듬감 있게 뛰는 건 저마다의 택. 단 하루 만에 사전 예매가 마감될 만큼 성황을 이룬 올해 9회 차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n\n\n한여름 밤 핫한 레이스! 7월 29일(토) 행사 당일, 2022년 때의 2배 가까운 2만여 인파가 광안리 해수욕장에 집결한 것만으로도 장관을 이루었는데요. 개성 넘치는 가지각색의 유니폼 리폼 컬렉션을 보는 재미 또한 나이트레이스의 백미! 파란 하늘에 비행운으로 태극 문양, 하트 무늬 등을 그려낸 짜릿하고 강열했던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장엄한 미학을 전했습니다. \n\n\n저녁 9시 반, 행사 이벤트 부스에서 나눠준 분홍, 초록, 파랑 등 형형색색의 LED 왕관 머리띠를 장착한 참가자들이 향한 곳은 광안대교.\n반짝이는 LED 머리띠 덕에 광안대교에 오른 2만여 명의 참가자들은 존재 그 자체로 황홀한 야경, 눈부신 절경을 이뤘습니다.\n\n다들 환호성을 내지르며 셔터 누르는 손은 바빠졌는데요. 광안대교 첫 케이블이 한눈에 들어오자 눕거나 앉거나 맘껏 자유로운 영혼인 채로 인증샷 찍기에 진심인 이들.\n지치지 말라고 끝까지 가라고 물분수를 뿌려주고 “파이팅!”을 외치며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유유자적 광안대교를 걷고 달리며 지금 이 순간, 이 느낌을 고스란히 만끽합니다.\n\n광안리 해수욕장을 출발, 벡스코 앞 도로까지 총 7.27km 거리를 걷고 뛴 2만여 참가자들, 넘실대는 인파 덕에 뛰고픈 마음을 살포시 접은 아쉬움과 그 인파 덕에 완연히 주위 풍경에 녹아든 감사함이 공존한 ‘2023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함께여서 더 빛난 한여름 밤 꿈결 같은 시간이 매년 여러분을 기다립니다!\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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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레이스 인 부산